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둥이맘이 알려드리는 비오는 날 육아맘이 꼭 사야 할 가성비 아이템 TOP5

by 로이또이맘 2025. 4. 24.

안녕하세요, 둥이맘입니다.

며칠 전 정말 비가 많이 왔었죠.
창밖으로 쏟아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갖고 싶었지만, 현실은… 두 아이와 함께하는 비 오는 날의 전쟁 같은 하루였어요.
우비 입히랴, 젖은 옷 갈아입히랴, 바닥에 흘린 물 닦느라 물걸레질까지 몇 번을 했는지 몰라요.
아이 키우는 집은 비 오는 날 그야말로 ‘미끄럼 주의구역’이 되고, 엄마의 동선은 평소보다 두 배는 늘어나죠.
그래서 오늘은 비 오는 날마다 절실히 느끼게 되는, 육아맘의 생존템!
저처럼 아이 키우는 엄마들이 꼭 하나쯤 갖고 있으면 좋은 가성비 갑 아이템 TOP5를 소개해보려고 해요.

1️⃣ 아기 우비 & 장화 세트 (무조건 넉넉한 사이즈로!)

아이 우비, 장화는 무조건 있어야 해요.
비 오는 날마다 양말까지 다 젖어버려 감기 걸릴까 걱정되죠.
특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보내는 아이라면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가방형 우비가 최고예요.
아이가 스스로 입고 벗기도 쉽고, 등까지 덮어주는 디자인이 좋아요.
장화도 부드럽고 가벼운 EVA 재질이 진짜 발 편하고 물기도 잘 빠져요.
그리고 꼭 사이즈는 한 치수 크게! 장화는 양말 두툼하게 신기도 하니까 넉넉한 게 좋아요.

2️⃣ 미끄럼 방지 슬리퍼 또는 실내용 방수 샌들

비 오는 날, 현관이며 베란다며 물기가 계속 생기는데요.
아이들은 물기 따위 신경 안 쓰고 뛰어다니고, 그러다 쿵!
그래서 집에서는 미끄럼 방지 슬리퍼방수 잘 되는 실내용 샌들이 정말 필요해요.
특히 거실에서 잘 미끄러지는 매트 위에서 뛰노는 우리 집 쌍둥이들에겐 필수템이더라고요.
디자인도 귀엽고, 물에 닿아도 금방 마르니까 실내외 겸용으로도 아주 좋아요.

3️⃣ 휴대용 접이식 우산 (아이용 & 엄마용 둘 다!)

아이와 함께 외출할 때, 엄마 우산 하나만 들고 나가면 무조건 젖어요.
아이도 가리고, 가방도 가리고, 유모차도 가리다 보면 결국 내 옷은 축축…
그래서 아이용 작고 가벼운 접이식 우산도 하나 챙겨주는 게 좋아요.
요즘은 유아 전용 미니우산도 많고, 캐릭터 우산은 아이가 스스로 들고 싶어 하더라고요.
그리고 엄마도 꼭 초경량 접이식 우산 챙기세요.
무거운 우산 들고 유모차 끌다보면 어깨랑 팔이 남아나질 않아요.

4️⃣ 방수겸용 레인백 or 비닐백 대체 가능 보조가방

아이랑 비 오는 날 외출했다 돌아오면 젖은 우산, 장화, 옷가지 처리에 진이 빠지죠.
이럴 때 딱 좋은 게 레인백이에요.
방수 재질로 되어 있고, 젖은 옷이나 물묻은 수건, 수영복도 그대로 담을 수 있어서 너무 유용해요.
꼭 비싼 제품 아니어도 좋아요!
요즘은 다이소나 생활용품점에서도 5천 원대 가성비템들 많더라고요.
아니면 커다란 지퍼백 형태의 방수 비닐백 하나만 들고 다녀도 훨씬 편해져요.

5️⃣ 현관 앞 발매트 + 추가 수건 세트

비 오는 날 외출 후 현관 앞은 정말 아수라장이 되기 쉬워요.
장화에서 떨어진 빗물, 젖은 옷에서 뚝뚝 흐르는 물방울, 유모차 바퀴 자국까지…
이럴 땐 빗물 흡수 잘 되는 발매트 하나만 있으면 세상 편해져요.
현관 앞에 깔아두면 바로 물기 흡수되고 바닥도 덜 미끄러워져요.
추가로 집안 곳곳에 사용할 수건 세트를 비 오는 날만 전용으로 따로 챙겨놓으면, 여기저기 물기 닦기도 훨씬 수월해요.
특히 아이 젖은 옷이나 장난감 닦을 때 쓱쓱! 아주 실용적이죠.


비 오는 날, 그냥 습기만 신경 쓸 일이 아니더라고요.
아이와 함께하는 하루는 늘 돌발상황의 연속이라, 미리 준비해두는 몇 가지 아이템이 우리 일상을 훨씬 편안하게 만들어줘요.
무조건 비싸고 좋은 걸 사는 게 아니라, 가성비 좋고 실용적인 걸 잘 골라두는 게 핵심!
오늘 소개한 다섯 가지 아이템, 하나씩만 준비해도 다음 비 오는 날 훨씬 수월해질 거예요.

저는 이젠 비 오는 날이 오히려 기다려질 정도로 준비된 육아맘 모드로 변신했답니다.
우리 육아맘들 모두, 날씨가 어떤 날이든 여유 있고 똑똑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☔💛